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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리뷰] 영화 '1승' 무대인사에 다녀오다
    나의 덕질일지 2024. 12. 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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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따끈따끈하게 개봉한 영화 '1승'

    지난주에 용산 CGV로 무대인사에 다녀왔어요

     

    무대인사만 생각하고 갔었는데

    이날은 VIP시사회도 함께 있던 날이라

    추운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셀럽과 관객들로 영화관이 북적북적 

     

    이곳저곳 지나가면서 셀럽들을 많이 마주칠 수 있었다

    아무래도 스포츠영화다 보니 배구선수들과

    운동선수들도 오다가다 볼 수 있었다ㅎㅎ

    오랜만에 무대인사 응모했는데 당첨 되어서

    기쁜 마음으로 다녀왔다

     

    기념으로 1승 슬로건, 양말, 포춘쿠키까지 나눠주셨다

     

     

    영화 소개글은 이러하다

    "그래도 한 번은 이기겠죠?" 지도자 생활 평균 승률 10% 미만! 파직, 파면, 파산, 퇴출, 이혼까지 인생에서도 ‘패배’ 그랜드슬램을 달성 중인 배구선수 출신 감독 ‘우진’은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의 감독을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에이스 선수의 이적으로 이른바 ‘떨거지’ 선수들만 남은 팀 ‘핑크스톰’은 새로운 구단주 ‘정원’의 등장으로 간신히 살아나지만 실력도, 팀워크도 이미 해체 직전 상태. 그 와중에 막장, 신파는 옵션, 루저들의 성장 서사에 꽂힌 ‘정원’은 ‘핑크스톰’이 딱 한번이라도 1승을 하면 상금 20억을 풀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세운다. 모두가 주목하는 구단이 됐지만 압도적인 연패 행진을 이어가는 ‘핑크스톰’. 패배가 익숙했던 ‘우진’도 점점 울화통이 치밀고, 경험도 가능성도 없는 선수들과 함께 단 한번만이라도 이겨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여자배구 얘기인데, 스포츠를 개인적으로 사랑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배구를 모르더라도 이해하기 쉽고

    박진감,열정이 느껴지는 영화라 몰입감도 높았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많이 나오기때문에

    연기 물론 중간중간 재미요소들로 웃음이 나오게 했다

     

    무대인사는 영화 시작전 시작했고,

    출연 배우들이 다수 오셔서

    첫 관객을 맞이한 만큼 재밌게 봐주셨음 한다고 전해주셨다

     

     

    야구를 좋아하는 나는 야구로 알게된 캐스터님

    이동근 아나운서님

    영화에서도 캐스터 역으로 나오셔서

    무대인사 진행도 직접하셨다

     

    그리고 믿고보는 송강호 배우님

    역시나 극중 감독 역할을 너무 능청스럽게 잘해서

    진짜 감독님 같았다 ㅋㅋㅋㅋ

     

    괴짜 구단주 느낌의 박정민 배우님

    전에 봤을때보다 너무 살이 많이 빠지셔서

    멋있었다는... 정말 가까이서 봐서

    소곤소곤 말하는 거까지 다 들렸다 ㅎㅎㅎ

    무대인사 끝나고 팬들이 주는 편지까지 감사하게

    야무지게 챙겨가셨다

     

    그리고 박명훈, 이민지,신윤주,신은미,장수임,차수민,정다은 배우님

     

    여자배구 이야기다 보니 정말 키크고 모델같은 배우님들이 많았는데...

    진짜 실제로 배구를 하셨다고 대역이 아니라고

    열심히 했다고 하셨는데

    그게 영화에서 느껴져서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오랜만에 극장에서 보는 영화였는데,

    너무 생동감있게 재미있게 영화를 본 거 같다

    코시국으로 이 영화가 뒤늦게 개봉한 거 같은데...

    추운 연말 따뜻하게 영화관에서

    '1승' 한번 꼭 보고 오세요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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