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홍대 맛집] 칸다소바 홍대점나의 맛집일지 2023. 2. 16. 21:19728x90반응형
오랜만에 마제 소바를 먹으러 칸다소바에 방문했다.
경복궁역점 칸다소바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지난번 홍대점에도 줄 서서 기다리는 걸 보고
다음에 방문해야지 했었는데 이번에 방문했다
홍대입구역보단 상수역에서 가깝다
6시 이른 저녁에 방문하니 줄도 없고 바로 입장했다
(경복궁 점은 한 시간 정도 대기했던 기억이 있다)
도쿄 칸다 라멘 대회 우승 현수막을 보니
믿고 먹을 수 있는 맛집 같다bb
칸다소바 홍대점
영업시간 : 11:30 ~ 21:30 / 21:00 라스트오더칸다소바 메뉴는?
[출처_네이버]
칸다소바는 마제 소바가 유명하지만
오늘은 돈코츠 이에케 라멘과 마제 소바를 주문해보았다.
입장하자마자 직원이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들어오라고 안내해주신다
오픈 주방으로 모든 좌석이 바 형식이고
일렬로 앉아서 식사할 수 있게 되어있다
순간 일본으로 순간 이동한 것 같다.
좌석의 간격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겨울철 부피가 큰 겉옷과 가방은
위에 선반에 놓게 되어있어
좁은 공간 활용을 나름대로 해뒀다.
식기는 자리마다 배치되어있고,
후추와 고추 기름, 다시마 식초, 다대기 등등
조금 기다리니 바로 나왔다
마제 소바는 국물 없이 비벼 먹는 소바인데,
탱탱한 소바면에 파, 김, 부추, 고기를
잘 터트린 계란과
잘 비벼서 처음에는 나온 그대로 먹고
기호에 따라 고추기름과 매운 양념을 넣어서 먹어도 되는데
매운 걸 못 먹는 나는 그냥 그대로 먹었다
면을 다 먹고 나면 남은 양념에
밥을 달라고 요청해서 비벼 먹으면 되는데...
이날은 친구와 두 메뉴를 나눠 먹어서
밥은 생략!!
이에케 라멘은 처음인데 국물이 진하고 깊었다
겉에는 기름이 떠 있어서 느낀한 거 같았는데
잘 섞어 다시 먹어보니 맛있었다
시금치 토핑이 인상적이었고 챠슈는 부드럽고 맛있었다
이에케 라멘이 뭔지 찾아보니
돈코츠 라멘에 소유가 섞 인게
이에케 라멘이라고 한다
그래서 국물이 정말 진했다
오랜만에 먹은 마제소바는 역시 맛있었고
새로 먹어본 이에케라면도
추운 겨울에 따뜻하고 진한 국물 함께 먹어서
둘이 싹싹 비우고 맛있는 저녁 식사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조금은 다른 라멘을 느끼고 싶다면
칸다소바 추천합니다.
반응형'나의 맛집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방배동 맛집 / 카페] 비비스(B:lbis), 보스베이글웍스 방배점 (0) 2023.02.18 [서울 합정 상수 카페] 카페 SAMDACOZY 삼다코지(삼다수 플래그쉽 스토어) (2) 2023.02.17 [경기도 일산 맛집] 전민규의 황제 누룽지탕 일산 본점 (0) 2023.02.14 [충남 보령] 우유 창고 (보령 청보리밭, 그 해 우리는 촬영지) (0) 2023.02.11 [경기 김포 카페] 아보고가 ABOGOGA (0) 202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