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제기동역 맛집] 경동시장 '안동집 손칼국시'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손국시 맛집
그 유명한 흑백요리사를 보진 않았지만...
동상이몽에서 보았던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경동시장 '안동집 안동집 손칼국시'에 다녀왔다
1호선 제기동역 2번출구로 나와서
경동시장으로 들어와서 청년몰을 찾아오면
지하 1층으로 내려와서 오른편에 위치해있어서
찾는데 어려움 없었다ㅎㅎㅎ
이동네는 처음인데 시장이 어마무시하게 크다
안동집 손칼국시
오전 10:00 - 18:00 (라스트오더 17:00) / 매달 2,4 일요일 휴무
평일 금요일 오전 11시 전에 도착했는데,
눈치게임 성공인지는 모르겠으나
앞에 한팀 밖에 있지 않았고
다인원이라 안쪽으로 안내해주신다고
이모부께서 말씀 해주셔서 대기했다
이모는 안계셨다😭😭
방송에서는 이모부 말씀이 없으시던데;;
손님들과 친근하게 대화를 잘 하셔서 인상깊었다:)
(혼자 온 분은 바로 안내 받아서 거의 대기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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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먹고 나왔을때도 대기는 없었다!!
방송으로 봤을때도 어마무시한 웨이팅이 있다고 했는데
헤헤 다행이었다
흑백요리사 나온 곳 중에서 유일하게 예약없이도
가능해서 좋은 거 같다
음식도 주문하자마자 엄청 빠르게 주시는데
반찬 바로 세팅되더니
보쌈과 쫀득쫀득한 차조밥까지 바로 등장!!
조밥은 배추에 된장에 싸먹으라고 하셨다
우리는 손국시3개, 수육, 배추전, 막걸리까지
아점으로 아주 헤비하게 많이 주문했다
양이 푸짐하고 가격도 괜찮아서 일단 합격!
(3명이서 조금 많아서 국시 하나정도는 덜 시켜도 될 거 같았다)
보쌈의 고기는
전지를 사용하신다고하던데
지방과 살코기부위가 골고루 있었고
살코기 러버들은 너무 만족!
냄새 하나없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
배추전도 바삭한 부분도 있고
나오자마자 먹으니깐 너무 맛있었다 😋
뿌옇고 구수한 색감의
국물과 면, 배추가 전부인데요
슴슴한 맛의 낯선 국시였어요
국수에 대한 설명서도 있었는데
콩가루로 만든 낯선 국수였다
평소 먹던 스타일은 아니라서 많이 낯설었지만
한번정도는 먹을 만 했다
테이블에 함께 마련된
양념장을 기호에 맞게 넣어먹으면 되는데
마늘, 고추, 양념장 이렇게 기호에 맞게 넣으면 된다
넣었는데도 여전히 부족해 보였는지
서빙해주는 이모가 더 넣으셔야 한다고 하셨다
배불리 정말 맛있게 먹었고,
국시가 메인이지만 낯설었던 국시빼고
(찾아보니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하더라니)
배추전과 수육은 정말 맛있게 먹었고
다시 먹고 싶은 맛이었다bb
다 먹고 경동시장 구경도 하기 좋고
좋은 나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