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합정 상수 카페] 카페 SAMDACOZY 삼다코지(삼다수 플래그쉽 스토어)
서울에서도 제주를 느낄 수 있다!!
합정역과 상수역에서 가까운 곳에
제주도를 느낄 수 있다는 이색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다
제주 삼다수 플래그쉽스토어로
'도심 속 제주도' 컨셉으로 작년 11월에 오픈했다고 한다
삼다코지
영업시간 : 11:00 ~ 23:00 / 라스트 오더 22:00
외관부터 제주도 느낌 가득했다
현무암과 현무암 등 제주도가 눈 앞에 있었다
실제로 제주도 한림공원의 야자나무와 돌들을 가져온 거였고,
카페 내 재료들도 제주산 원재료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눈이 돌아가는 포토존을 뒤로하고
우선 자리를 찾아다녔는데,
역시 핫플은 사람이 많아서인지
마땅한 자리는 없었으나
투명창으로 야자수를 보며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에 자리를 잡고
우선 주문하러 갔다
주문카운터는 계단을 한층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가는 길에
미니 삼다수와 제주도 산 미깡(귤)도
먹을 만큼 가져가서 이용할 수 있었다.
커피도 커피지만
제주도컨셉에 걸맞은 메뉴들이 많았다
삼다코지 메뉴
[출처_네이버]
메뉴 이름 보기만 해도 모든 메뉴가 궁금할 정도ㅎㅎ
저녁을 먹고 방문했지만,
음료와 디저트도 주문했다
가격은 많이 안착하지만... 궁금한 건 못 참지!!
코지 밀크티가 매우 궁금했지만
쇼케이스에 하나 남아있던 밀크티가
앞에 주문하시는 분이 마지막으로 주문하셔서
아쉽게 다른 메뉴를 선택하게 되었다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커피 하나와 로맨틱제주 그리고
시그니처 디저트인 귤빛찬란까지 주문하고
카페 내 다른 공간들을 구경하러 다녔다
한쪽에는 과일청과 생수도 선물용으로 구매 가능하다
우선 지하 공간으로 가보았다
낮은 천장때문에 뭔가 머리 박을 거 같은 느낌이었지만 그렇진 않았다
핸드드립 바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었고
무언가 신비로운 공간이었다
전체적으로 제일 어두운 공간으로
천장은 물결 모양으로 한쪽에서 실제로
물이 떨어지고 있어 물소리도 나고
제주도 동굴 컨셉을 가지고 만든 거 같았다
진짜 멋스러웠다bb
다음은 2층! 2층도 다양한 포토존이 있었다
2층에는 동굴 같은 한 공간에 거울과 돌하르방도 볼 수 있다.
정말 다양하게 포토존을 만들어 뒀다
MZ세대라면 놓칠 수 없다. 진짜!!
또 다른 공간으로 가면
커튼을 살짝 열어보면
빔프로젝트 존이 있는데
제주도 오름 같은 영상이 나오는데
화면으로 만나지만
정말 제주도 여행 온 느낌 뿜뿜 나는 공간이었다
봄, 여름쯤 되면 2층 야외테라스도 인기가 많을 거 같다
주문한 메뉴 기다리면서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곳저곳 돌아다녔다
밤이었지만 탁 트인 통유리로 보이는 야자수와 돌담이 쌓인 정원에
앉아서 마시는 음료는 잠시나마 제대로 힐링하는 시간이었다
가져온 미깡도 맛있고 다 좋았다
'로맨틱 제주' 는 잘 저으면 빨간색으로 변하는데
잔도 와인 잔이라 여행와서 와인 마시는 기분이랄까
그리고 '귤 빛 찬란'은 동결건조?한 설탕 뿌려 단단해진 귤을
티스푼으로 쪼개서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고, 처음 먹어본 디저트지만 만족했다
그리고
제주 삼다수 브랜드 스토리와 다양한 정보들은
벽면 테이블, 메뉴 네임택 등등
곳곳 큐알코드를 찍으면 정보를 알 수 있다.
다시 가고 싶은 포토존 가득한 핫플 인정!!
홍대 합정 상수 도심 속에서 제주도를 느끼고 싶으면
예쁜 포토존이 가득한 대형 카페 삼다코지 추천한다.
아~ 제주도 가고싶다